차 한 잔을 마시며

  • 명가
  • 2004-06-04 00:00:00
  • hit1919










고독에게





당신은 나를 바로 보게하는 거울입니다.



가장 가까운 벗들이 나의 약점을 미워하며 나를 비켜갈 때



노여워하거나 울지 않도록 나를 손 잡아 준 당신



쓰라린 소금을 삼키 듯 절망을 삼킬 수 있어야 겸손을 배운다고



진정 겸손해야만 삶이 빛날 수 있음을 조심스레 일러준 당신



오늘은 당신에게 감사의 들꽃 한 묶음 꼭 바치렵니다.



제 곁을 떠나지 말아주세요.



천년이 지나도 녹지 않는 아름다운 얼음 공주님...




"이해인님의 고독에게"에서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