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사용기...

  • 임두현
  • 2005-09-27 11:09:00
  • hit2904

먼저 자유게시판에 썼는데 어디를 올려야 될지 몰라 여기도 올립니다.죄송...


관리자님 여기도 어디쯤 사용기(복용기)를 쓸수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을듯...


 


갑자기 청국장을 찾기시작한지가 2주전쯤이네요. 5년 전쯤부터 서서히 반복되는 변비(그동안 심하진 않았지만)와 설사가 있었네요. 최근들어 갑자기 심해지는 변비(딱딱한 변으로)로 화장실 가는것이 두려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변비와 설사의 반복은 곧 치질로 이어진다는것을...ㅠ,.ㅜ


그러다가 언듯 생각난것이 언젠가 tv서 보니 생청국장을 드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분도 변비로 고생을 하다가 생청국장을 먹고부터는 변비를 모르고 산다는군요. 하지만 좀 두려운것이 그걸 어떻게 생으로 먹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뒤진결과 냄새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다는것을 바로 알수있었습니다. 말린 청국...ㅋㅋㅋ


바로 신청했습니다. 아시겠지만 고통스러운분들은 일단 의심을 할 여유가없습니다. 왜냐? 어떻게든 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죠...


환으로 일단 신청했는데 여러가지 샘플을 같이 주셨더군요. 아마도 여러가지 먹어보라는 '명품청국장' 의 배려인거 같습니다. 물론 먹어보고 좋으면 더 사라는뜻(?)도 있겠죠^^;


말린청국,쑥가루,검은콩환 여러가지 맛을 보았는데 대부분 그럭저럭 먹을만네요..ㅋㅋ) 하더군요. 주위분들이 말하더군요. '야! 약도아닌데 그거 먹는다고 변비가 없어지냐?' 솔직히 나도 화장실만 편안하게 간다면야 그런얘기를 했겠죠. 하지만 또한번 얘기하지만 의심할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주위의 비웃음을 물리치고 이틀정도 먹었습니다. 드디어 화장실을 가라는 하늘의 명이있었습니다. 평소와같이 화장실에 앉아서 두려운 마음으로(사실 치질이 있으면 제대로 힘주는거 자체가 힘이듭니다) 힘을줄까하는데... 어라 뭐야 그동안은 나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나오질 않던놈이 글쎄 별 느낌도 없이 좋용히 나오던군요. 색깔도 기가차더만요. 바로 주위분들에게 알렸죠. 하지만 냉담한 반응. 어떤사람은 이러더군요 ' 거 변비약 타서 만든거 아냐?' 허걱... 미친...놈. 또 어떤사람은 '거 농약 진하게 뿌린 중국산 콩 쓴거 아냐?' 이건 또 뭐야...미친...


어쨌든 지금 일주일째... 그냥 우연이 아니네요. 화장실이 두렵지 않습니다. 행복합니다.


'명품청국장' 마니아가 될것같습니다.


길고 냄새나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자님께 질문...


첫번째 - 변비약 탄거 아니죠? 


두번째 - 중국산 콩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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