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하신 목소리...

  • 명가
  • 2006-02-21 22:02:00
  • hit258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와

유리창에 맺혔던 우울은

밤 되어 먹빛으로 변하여

감사로 하루를 닫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모처럼 맞은 행복한 시간에

찾아주시고

조금 전에 들었던 온유하신 목소리

상기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 분의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비된 지식이 없어 모국어에 서툽니다.

연습이 없어 말을 자주 더듬습니다.

결국은 듣는 것을 좋아한다기 보다

말을 못하니까 듣을 수 밖에 없다는 표현이

더 옳을 것 같습니다.

 

말씀 많이 하셨다 하시나

지루함을 몰랐습니다.

유익하였기 때문이고

선을 보는 사람처럼 긴장하였기 때문입니다.

 

컨디션이 좋아지셨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두 내외분께서 우리 나라 청국장에 대한

깊으신  이해와 지식,

더욱 긍지까지 가지시고  드시니

기분부터가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정성을 다한다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보이심은

정성과 전력을 게을리 하면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자격이 없다 생각하 때문이며,

얼굴도 모르는

많으신 가족님 고객님들로 부터 받는

복된 선물로 들떠 있기 때문이랍니다.

딴은  귀엽게 보아 주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밤에도 봄은 어드메에서

꽃단장을 하고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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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숙 님이 작성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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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던 전화받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직접 목소리를 듣고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할말이 많아서 듣기보다는 

너무 제 얘기만 한 것 같아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평소엔 이야기하기보다는 듣는걸 좋아하는데요.

오늘 저녁식사 하면서  가족들이 저보고 요즘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다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는데 몸이 가벼워졌어요.

청국장이 맛있어서 간식처럼 먹거든요.

바쁘실텐데 일일이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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