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명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전통식품에 관심을 가지시고
손수 만들어 드시기 위해
고심하시는 정성에 경의를 드리며
반가운 마음 가득합니다.
우선 드셔도 좋으신가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쓴맛은 원래 콩이 청국장으로 변하면서
인체에 매우 유용한 사포닌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쓴 맛을 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썪은 냄새가 문제입니다.
썩는 냄새가 나면 드시면 안 되십니다.
몸에 이로우시기 위하여 드시는 청국장이
외려 독이 되어서는 곤란하지요?
아까우시지만
버리시고 소량으로 더 연습을 하신 후에
자신이 생기시면 만들어 드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만드시는 방법에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발효기계를 보기만 하엿지
사용한 경험이 없고
나온 결과물을 볼 수 없어서
뭐라 답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바실러스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생각하시면
답을 바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시중에 온도와 습도를 같이 잴 수 있는
온습도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사용하여 40도c의 온도와 습도60-70%를
유지하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 발효기 자체에 그것을 유지하는 장치가 있겠군요.
습도가 지나치게 놓으면 그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니
발효중에 온도와 습도를 예의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하시다 보면 경험적으로
척척박사가 됩니다만
숙달이 되시기 전에는 단순하지만
그 규칙을 지키면서
교가서적으로 하시다보면
그것 이상으로 맛잇고 충실한 발효 원리를 체득하시계 되십니다.
그때까지는 연구가 필요하니 그렇게 하여 주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시도 하시고
글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방법은 결과물을 한 번 보내주시면
정확한 진단을 드리고
속히 그 비결을 체득하실 수 있으시도록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전화를 한 통화 주시면
말씀을 듣고 어디에 문제가 있으셨는지
핵심을 짚어 드리겠습니다.
불순해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들도 순조로우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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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유 님이 작성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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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청국장을 만들었는데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쓴 맛도 납니다.
청국장기계를 사서 만들었는데
잘못 만들어서 쓴맛이 나는건가요?
맨 처음엔 냄새가 안 났는데
세번째 만들었는데 이번에 콩에 물기가 있어서 그런지....
썩은 것 같은 냄새가 나거든요.
콩 삶느라 고생한 거 생각하면 버리기 아까운데
냄새가 나고 쓴 맛이 있어도 먹어도 되는지요?
요구르트나 만들어 먹어야지,
정말 청국장은 만들기 어렵네요.
설명해 주시면 좋겠네요.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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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 1 | 집에서 청국장을 만들었는데.... | 최성유 | 2005-11-25 | hit337 |
| 2 | reply 이렇게 하세요, 방문자님. | 명가 | 2005-11-25 | hit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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