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님?
참으로 오랫만에
고운 햇살을 봅니다.
며칠 되지도 않아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또 환한 햇살을 주시니
행복할 뿐입니다.
선물, 사실 부끄럽습니다.
명가를 늘 이용해주시는데
감사의 표시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이시고
한 번쯤은 진 마음의 빚을 백분의 일이라도
덜고 싶은 마음에서일 뿐입니다.
양으로는 적지만 마음을 많이 담았습니다.
그것에 답하셔 큰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더욱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말씀하신
가득 담는 문제요.
가족님과 약속한 무게를
넘는 것은 좋은데
부족한 것은 문제가 될 것 같아
정량을 채우다 보니 가득 담았습니다.
주무하신 양에서 부족하면
그것은 말씀을 하시는 가족님이나 고객님이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하는 것입니다.
고추장 말씀도 계셨는데
단것을 넣지 않고 어린 보리싹엿기름을 넣어
깔 좋은 고추를 써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칭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연구하고 정성을 다하라는 격려로 알겠습니다.
좋은 계절이 한 걸음씩 다가오네요.
딱히 뭐 할 것이라곤 없고
오직 음식 만드는 일이지만
그래도 계절이 바뀔 때는
소녀처럼 즐겁습니다.
가족님께서도
좋은 계절에 걸 맞게
건강하시고
알찬 열매 따시기를 기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늘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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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 1 | 청국장 잘 받았습니다. | 박세훈 | 2005-08-26 | hit278 |
| 2 | reply 고추장도 맛있으시다니 감사합니다. | 명가 | 2005-08-26 | hit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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