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을 하나씩 답을 드리겠습니다.
1. 색깔에 대한 답변
색깔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전통식품의 일가를 이루신 분들이 저와 대화를 하면서 나눈 이야기 인데
똑같은 재료를 넣어 같은 날 담근 된장이, 항아리마다 각각 다른 맛을 낸다는
의견을 주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청국장도 발효정도에 따라 진하기가 조금 다릅니다. 조금 더 발효를 시키면
더 진한 색이 나오고 조금 시간을 짧게 잡으면 연한 색이 나옵니다.
2. 뭉쳐진 느낌에 대한 답변
그것은 위의 내용과 일맥 상통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진둑진득한 진(글루탐산)이 공기 중의 수분에 의하여 점성이 생겨 뭉치는 현상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 청국장의 좋고 나쁨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현상입니다. 드셔 보시면 지난 것보다 더 점성을 느끼실 것입니다.
3. 시간 지난 제품에 대한 답변
저희는 제고를 두지 않습니다. 콩을 매일 삶아 매일 넣고 매일 분쇄를 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음식은 아무리 훌륭한 조리사가 조리를 해도 바로 해서 바로 먹지 않으면
맛이 없고 따라서 고객님들로부터 청국장명가 청국장은가장 맛있는 청국장이라는
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조리사가 일신의 편함을 구하면 음식은 금방 맛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저는 일신의 편함을 구하여 미리 많이 만들어 두고 판매하는 일은
이 일을 그만 두는 날까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저희 발효실을 다녀가신 분들은 그걸 아십니다.
소비자님들은 현명하십니다. 맛을 금방 구별하시기 때문에 광고와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맛이 설명이요, 증거입니다.
저희는 다른데서 드셔 보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개중에는 저희 제품을 드시다가
타사제품을 드셔보시고 실망하셔서 다시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4. 종합적인 답변
그 마음 잘 이해하겠습니다. 또 가족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겠습니다.
더 신경 쓰라시는 말씀도 명심하겠습니다.
5. 가지고 계신 제품의 처리
그 제품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마음 놓고 드셔도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점성이
더 있는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시고 마음에 안드시면
교환. 환불도 가능합니다.
아무튼 마음의 불편함을 드린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전화를 드려도 연결이 안되고 설명을 드릴 수 없어 여기에 적습니다.
참고가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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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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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청국장 가루가 좀.... | 쭈 | 2005-03-19 | hit304 |
| 2 | reply 좋은 제품을 확신합니다. | 명가 | 2005-03-19 | hit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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