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안진 선생님의
글귀가 생각납니다.
"신도 천사도 아닌 사람으로
가장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늘 용서를 구할 꺼리를 찾아
인간으로 남고 싶습니다.
너무들 당당한 틈에 끼어 있어
늘 미안한 자격 미달자로
송구스러워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17번째 주문을
이렇게 늦게 보내드리며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매다가
무슨 말을 어떻게 드릴지 몰라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못 올리고
웃음 반, 더듬 반...
그러면서도 가족님 목소리 듣고
조금 마음이 놓이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글까지 주셔서
위로를 주시니
농담이 아니심을 잘 알겠습니다.
벌써부터...
언제
가족님 편한 시간에
더 예쁜 목소리로(실은 안 예쁘지만)
감사 인사 올리겠습니다.
지시하신 청국장은
검은콩을 좀 넣어 양을 많이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진공포장을해서
두시고 드셔도 좋으시도록
발송 올렸습니다.
많이 기다리게 하여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내일은 환한 태양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님 덕분에..
늘 주시는
은혜와
고운 마음
잘 간직하여
많이 배우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김현주님께서 쓰신글============
여긴 비가 조금씩 뿌리다 그쳤다 그러네요.
저두.. 벌써 올때가 되었는데, 안오길래 문의를 드린거에요~
이렇게 기다린 적이 없었기에 걱정이 좀 되었거든요.
그러셨군요.... ^^
명가의 인기가 날로날로 늘어나나 봅니다.
하긴 이렇게 고객을 배려해주시고 좋은 청국장을 만들어주시는데,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죠 ^^
주문이 많으시다니, 몸은 고되고 힘드시겠지만, 맘은 그만큼 가득 차시겠죠?
또한 더 잘하려고 그러신거니~너그러운 제가 이해하죠 (ㅋㅋㅋ농담입니다~)
전화상으로 자꾸 미안해 하시고 쑥스러워 하시며 자꾸 웃으셔서~ 저두 웃음으로 걱정스런 맘이 다 풀렸답니다.
그럼 내일 오길 여유롭게 기다리겠습니다~
::명가님께서 쓰신글============

물이 고인 항아리마다
하늘이 어리고
녹음으로 물들고
계절도 지나가고
가족님께 받는 사랑으로 넘칩니다.
안녕하세요, 가족님?
그곳도 비가 많이 왔지요.
가족님께서 부탁하신 내용을
더 잘 이행하려고
물품 운송장을 옆으로 놓고
빼놓았습니다.
주문량의 폭주로
새벽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죄송합니다.
오늘 준비하여
넉넉히 넣어 발송 올리겠습니다.
내일 받으시도록요.
다시 한 번 더
깊은 사과를 올리며
가족님의 이해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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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주 님이 작성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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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이 되었다고 나와있는데, 택배사에 조회를 해보니 택배사에 수집되었다는 내용만 나오네요. 어제 발송이 되었으면.. 오늘 와야 하는데....
오늘 안오면, 내일 먹을게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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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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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급한데... 아직 안오네요.. | 김현주 | 2007-07-19 | hit260 |
| 2 | reply 주문 폭주로 인한 저의 실수입니다, 가족님. | 명가 | 2007-07-19 | hit231 |
| 3 | reply 직접 전화를 주셨네요~ ^^ photo | 김현주 | 2007-07-19 | hit197 |
| 4 | reply 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말씀 못 올렸습니다. photo | 명가 | 2007-07-19 | hit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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