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을 보내주신 된장에 뚝딱 먹고 생전에 글 쓰는 법을 몰라 올리지 않는 후기라는 것을 올려봅니다.
비록 맛을 좀 그랬지만 친척분께서 정성스레 담아 보내주신 된장을 고맙게 받아 먹고 다 떨어진 후에 급하게시리 명가
의 된장을 찾았습니다.
맛도 맛이려니와 깊은 사람이 정성으로 깨끗하게 담았을 명가의 된장을 보니, 입안에 침이 고여 부른 배를 마다않고 두
평 남짓한 텃밭의 고추와 비틀어져 매달린 오이를 따와서 정말 어찌 먹었는지 후다닥 먹는 제 모습에 어린 아들녀석 쳐
다 보며 " 엄마 그렇게 맛있게?" 라고 합니다.
아들의 말에 정신 차리고 나서야 좀 우아한 모습으로 찍어 먹으려니 잘 안되더군요.
에~ 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다 한 그릇을 헤치웠지요.
먹고나서 생각해 보니 아주 쪼금 약간 짭짤하더란 생각이 드네요. 정말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여쭐께 있습니다. 된장 4개 뿐인데 냉장고 정리가 안되서인지 다 들어가지 않아 일명 숨쉬는 항아리라
는 아주 작은 그러나 쫌 비싸무리한 항아리에 된장을 퍼 넣었는데, 상온에서 보관하라 하셨더군요. 그런데 그냥 햇빛도
보지 않고 가끔 뚜껑도 열어주지 않고 상온에 보관만 하면 되는지요. 살림에 엉터리 방터리라 죄송!
알려주세요. 그라고 한가지 다음번에 주문할 시에는 사은품을 주지 마시고 대신하여 그 예쁘고 작은 샘플을 좀 넉넉하
게 주십시요. 제가 긴하게 사용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챙기시구요.
시골아낙네가.
열기 닫기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 1 | 된장에 개눈 감추듯 찍어 먹고...... | 시골맘 | 2009-07-28 | hit290 |
| 2 | reply 보고있지 않아도 보고있는 듯 정겹습니다. | 명가 | 2009-07-28 | hit284 |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