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날...

  • 명가
  • 2007-05-01 09:45:00
  • hit216

 


안녕하세요, 가족님?


 


5월이 활짝 열린 날 아침에


꽃다이 찾아주시어


글로나마


인사 올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밝고 빛나는 나날 되시기를


기원 올립니다.


 


이곳도


단비가 내려


막 피어난


어린 잎새들이


오무렸던 손바닥을


손을 힘 주어 피며


5월의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곧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지만


성큼 자라있는


산천초목을 가까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희망으로 가슴 가득합니다.


 


그런 풀이며 나무, 그리고 자연을


오월의 첫 날 아침에 가슴에 담고 오셨군요.


바쁘다는 이유로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앉아서만 자라고


낮은 자세로만 돈나물이


벌써 꽃을 피웠군요.


 


5월의 첫 날


멀리 남쪽의 꽃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늘 행복만 하시기를 기원 올리며...


 


유난시절,


담장 밑에 가지가 휘도록 피어있어


따먹기도 하고


엄마가 단술도 담궈 주시던


추억의 꽃


곤단초 一枝 보내며...


 


감사합니다.


 




---------------------------------------------
   ▶ 지나 님이 작성한 글 ◀   
---------------------------------------------


유난히 지저귀는 새들의 맑은 노래소리에 잠을 깨어보니


때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너희들은 어디로 가서 비를 피하니?"


하고 그애들에게 꼭 묻고 싶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날이면 새들의 안부가 더 궁금하지요.


 


비를 핑계삼아  망설이다 


자연의 넉넉한 품에 안기고 싶어서


우산을 쓰고 산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우리집에서 바라보는 숲에는 물안개가 자욱합니다.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한참을 그대로 앉아서 바라보았습니다.


오늘은 빗소리, 새소리, 솔바람  소리에


귀 기울여 보렵니다.


 


현관 입구에 돈나물 꽃이 여기저기 무더기로 피었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꽃인데 샛노란게 너무 이뻐요.


 


5월에도 기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
답변글 목록

열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 5월에..., 지나 2007-05-01 hit258
2 reply 행복한 나날... 명가 2007-05-01 hit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