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 지나
  • 2007-05-0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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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지저귀는 새들의 맑은 노래소리에 잠을 깨어보니


때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너희들은 어디로 가서 비를 피하니?"


하고 그애들에게 꼭 묻고 싶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날이면 새들의 안부가 더 궁금하지요.


 


비를 핑계삼아  망설이다 


자연의 넉넉한 품에 안기고 싶어서


우산을 쓰고 산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우리집에서 바라보는 숲에는 물안개가 자욱합니다.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한참을 그대로 앉아서 바라보았습니다.


오늘은 빗소리, 새소리, 솔바람  소리에


귀 기울여 보렵니다.


 


현관 입구에 돈나물 꽃이 여기저기 무더기로 피었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꽃인데 샛노란게 너무 이뻐요.


 


5월에도 기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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