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새처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른 새벽부터 휘파람새가
찿아와서 즐겁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봄이면 온갖 이름 모를 새들의 합창을
들을 수 있고
목련과 벛꽃
매화와 진달래 개나리를
오고가며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새들이 유난히 많이 와서
노래하는 날은
틀림없이 비가 옵니다.
일기예보는 정확하지 않아도
그 애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정확하게 감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산에는 거의
소나무와 진달래로 가득한데
진달래의 모습이
하루하루 달라지더군요.
때때로 인간이 우월하다고
잠시 어리석은 생각을 하다가
자연앞에 서면
그 넉넉하고 위대함에 숙연해집니다.
요즘은
자주 앞 베란다의 화초와
현관 입구의 작은 정원을 둘러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
꽃처럼 새처럼
아름다운날 되시길 바라며...
숲속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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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 1 | 꽃처럼 새처럼... | 이미숙 | 2007-03-28 | hit295 |
| 2 | reply 분홍빛 기다림... | 명가 | 2007-03-28 | hit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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