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오랜만에 조림용 감자를 삶아 개인용 접시에 담고
토마토와 바나나 참외 사과는 큰 접시에 담았습니다
후식으로는 송화가루와 생통들깨 명가의 청국장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산에 못갔더니 답답합니다
대신 오펜바흐의 우울한 왈츠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보려고 합니다
어제는 고추와 토마토보다 더 많이 자란 잡초를 뽑다가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일을하고....
힘은 들어도 자연이 주는 향기가 풋풋하고 상쾌했습니다
우산에 쏟이지는 빗소리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 소리는 어떤 악기의 연주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요즘은 백일홍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화초 하나에서 오직 한송이만 피워내고
다양한 빛깔이며 화사하고 단아한 품위를 지닌 매력있는 꽃이더군요
바다를 배경으로 비를 맞으며
잔디위를 걷는 꿩의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식사는 제때 잘하시고 잠은 푹 주무셨는지요?
습도가 높아 불쾌해지기 쉽지만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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