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명가에 놀러오지 못했습니다
저번에 아름다운 사람들을 소개했는데
감동을 주는 차 를 만드시는 분을
며칠을 기대와 설레임끝에 만났습니다
전화로 이야기는 몇번 나누었지만
초면인데도 알고지낸지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아주 귀한 햇차를 마주하고
차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요즘 그날 구입한
한봉의 차를 아끼고 아껴서 마시는데
그 시간에는 전화도 꺼버리고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차와 만나고 있습니다
그 순간의 행복함이란
어떤 단어로써도 표현이 되지않습니다
오페라 공부도 하고
지난 주말에는 친구 별장에 가서
친구 부부와 우리 부부가 힘을 합쳐서
다섯줄의 밭을 만들었습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라
너무 힘들었지만 보람이 컸습니다
곧 어떤 씨앗을 뿌릴지 친구와 의논을 하려구요
호미로 흙을 파고 잡초도 뽑으면서
향기가 얼마나 좋던지
흙을 파먹고 싶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공감했습니다
온갖 이름 모를 야생화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쑥이랑 머위 땅두릅과 산초의 향기로
즉석에서 반찬을 만들어 먹으니
별미가 따로 없더군요
박하랑 안개꽃을 닮은 야생화 몇개를 가지고와서
우리집 화분에도 심었습니다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심정으로
사장님과의 아름다운 만남도
아껴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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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 1 | 행복한 순간들... | 이미숙 | 2006-05-01 | hit201 |
| 2 | reply 저도 행복합니다, 가족님. | 명가 | 2006-05-01 | hit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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