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감사합니다, 가족님.

  • 명가
  • 2014-05-15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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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하여도


찌푸린 하늘에


스산한 바람까지 불었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자고,


저희 사무실 앞을 지나


댁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의 어깨 위에


노을이 곱습니다.


모두 열심히 사시고


마음 착한 분들에게 내리는 축복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마음과 된장은 부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명가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


더 맛나고


더 싸게 많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가족님들께


작은 기쁨이 되시고


따스한 인정이 되시고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거듭 따스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배송 하시는 분들도


배려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열심히 사시느라 그랬을 것이니


다 존경스러운 분들이신 걸


저는 늘 느낍니다.


<일례로 저희 집에 오시는 기사님이


이번 연휴에 3킬로가 살이 찌셨는데


다시 일 시작하고 도로 5킬로가 빠지셨다는 얘기를 하고 가셨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저희를 도와주시니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오늘은


조금 일찍 집에 가서


밀가루 반죽 밀어


호박 썰어 넣고


명가 간장에 양념하여


가족이 둘러 앉아


후루룩 후루룩


국수나 먹어야겠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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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숙 님이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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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한 통 잘 받았습니다.


어제는 정말 마음이 무거웠는데...시원하게 말씀 해 주셨고요.


오늘 된장 한 통 잘 받았습니다.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맛난 된장


먹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된장 감사합니다.


 


명가사장님 오늘도 지금도 바쁘시지요?


늘 바쁘시고 사업이 잘 되신다니 들으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긴 사업이 잘 되시는 이유는


처음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시고 정성을 다 하셔서 그러시겠지요.


 


그리고 늘 느끼지만 고객들의


의견 한마디에도 정성껏 답변 주시는


그 정성으로 최선을 다 하시니 지금의 결과이시겠지요.


늘 명심하고 살지만 잘 안되지요.


작은 일에도 온갖 정성것 성심을 다 해야


큰 일도 잘 한다지요.


 


그렇지요. 모두가 우울하고 슬퍼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이젠 봄과 가을은 숨어버리고


마음까지 추운 긴 겨울과 무덥고 긴 여름만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우리가 계절에 맞추어서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지요.


 


늘 바쁘신 명가사장님, 그리고 언제나 열심한 직원분들 모두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물로 제가 좋아하는 시 한편 올리고 물러갑니다요^^)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서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을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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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된장 잘 받았습니다 김진숙 2014-05-15 hit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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